[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청와대 선거개입 및 경찰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전 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2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백 전 비서관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8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백 전 비서관 등에 대해 기소해야 한다는 결재문서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전경. 사진/뉴시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