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추화정이 코로나19 여파로 640아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28일 소속사 아이컨텍컴퍼니 측은 “발매일인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640아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추화정의 새 싱글 ‘On My Own(온 마이 온)’ 쇼케이스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뉴스토마토에 “아티스트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대신 추화정의 음악을 기다리셨을 팬들을 위해 발매 당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에 관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화정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앨범과 관련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기획, 신곡 라이브 영상부터 다채로운 질의응답 영상 등을 게재할 계획이다.
추화정의 신곡 ‘On My Own’은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힘찬 메시지를 담은 팝&락 장르의 곡으로, 추화정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추화정은 과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 ‘8등신 이선희’로 출연해 주목 받았으며, 지난해 1월 첫 싱글 ‘실컷’으로 데뷔한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화정. 사진/아이컨텍컴퍼니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