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공개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 라인업에는 아이돌 팬덤처럼 탄탄한 팬덤을 꾸리며 진의 왕관을 쓴 임영웅을 비롯하여 선의 영탁, 미의 이찬원 그리고 최종 7인에 선정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한다.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19명의 출연진들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1차 투어 일정인 오는 5월부터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전국 25개 지역을 순회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방송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로 가득 찬 무대를 통해 방송의 뜨거운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눈호강과 귀호강 모두를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최종순위 발표를 마지막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종영했다.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출시하는 음원마다 모든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미스터트롯 출연진. 사진/쇼플레이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