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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포스코그룹 임원, 26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2020-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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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주가방어와 책임경영 실천에 나섰다.
 
24일 금융감독원 공시와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포함한 임원 51명이 전날까지 총 26억원 규모 1만6천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또 상장 5개사의 포스코그룹 임원 89명도 포스코인터내셔널 7만4천주, 포스코케미칼 1만5천주 등 각자 소속된 회사의 주식 총 21억원 어치를 매입하는 등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그룹내 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회사 주가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회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추가적으로 포스코 그룹사 전 임원들의 회사 주식 매수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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