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0.8%대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시작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11포인트(-0.57%) 내린 2120.1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내린 2114.41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91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3억원, 16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78%)이 특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0.84%), 종이·목재(0.61%) 등도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2.16%), 섬유·의복(-1.92%), 증권(-1.58%), 건설업(-1.24%), 보험(-1.18%), 전기·전자(-1.7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94퐁니트(0.13%) 오른 747.0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190억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3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0원(0.48%) 오른 1209.6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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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