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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엑스엘게임즈 노동조합 'XL ReBoot' 설립

2020-07-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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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설립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이하 IT위원회)는 14일 엑스엘게임즈의 노조 'XL ReBoo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IT위원회는 "노조는 엑스엘게임즈 노동자들의 울타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망설이지 말고 엑스엘게임즈 노조 XL ReBoot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IT위원회에서는 네이버 지회 '공동성명', 넥슨지회 '스타팅포인트', 스마일게이트지회 'SG길드',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온' 등이 활동 중이다. XL ReBoot는 진창현 분회장이 이끈다. 
 
IT위원회 관계자는 "기존 게임업계에 노조가 생겼을 때와 마찬가지로 XL ReBoot는 근로자들의 장시간 노동, 포괄임금제, 권고사직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단체협약을 통해 개선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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