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해상풍력 사업 육성 등 그린뉴딜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95% 오른 56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해상풍력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할 예정이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