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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게임 V4 글로벌 버전 선봬…6개 언어로 150여 개국 진출

2020-07-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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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후 서비스 8개월 차에 접어든 넥슨의 모바일 게임 V4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넥은 24일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를 북미·유럽·태국 등 글로벌 150여 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V4글로벌 버전은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과 함께 영어·독일어·태국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V4 대표 이미지. 사진/넥슨
 
V4 글로벌 버전은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핵심 요소를 그대로 도입했다. △인터 서버 월드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다양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 주요 콘텐츠가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국내 이용자로부터 검증된 뛰어난 게임 경험과 모바일·PC 환경에 최적화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시 후 서비스 8개월 차에 접어든 V4는 넷게임즈 개발진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HIT(히트)’ 등 전작의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운영에 힘입어 양대 마켓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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