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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내 IT기업 40개사 캐나다 로드쇼 개최

2010-06-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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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국내 중소 IT 기업들이 세계적인 IT 유통기업들과 손잡고 세계 최대 북미 IT 시장 공략을 노린다.
 
코트라는 24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코리아 ICT 로드쇼 캐나다 2010'를 열어 국내 LED, 3D, 터치패널, 광통신 분야의 유망 IT 기업 40개사와 세계 최대 IT 유통사인 잉그램마이크로(Ingram Micro)를 비롯해 슈퍼컴(Supercom), 샘택(Samtack) 등 글로벌 IT 유통기업 및 바이어 300여개사와 수출상담회 등을 가진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총 600건의 상담이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억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8년 코트라는 잉그램마이크로사와 처음으로 이 행사를 공동 개최한 이후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면서 행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 샘플 구매 및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면서, 지난 2년간 수주한 수출 상담액도 1억 4백 만달러에 달해 사업성과도 높았다.
 
코트라는 "글로벌 IT 유통기업과의 파트너링 구축이야말로 북미 시장 진출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올해는 세계적인 IT 유통기업 외에도 정부 조달 전문기업과 온라인 유통업체도 참여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다양하게 발굴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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