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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덕산하이메탈, 증권사 호평..5.57%↑

2010-08-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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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덕산하이메탈(077360)이 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생산설비 증설 최대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덕산하이메탈은 전일대비 1050원(5.57%) 상승한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생산설비 증설 최대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 능동형 발광다이오드(AMOLED) 유기물질의 최대 고객사인 SMD가 기존에 발표했던 5.5세대 양산시기와 캐파에 대해 상향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SMD는 현재 4세대 기준으로 월3만5000장의 AMOLED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며 "내년 7월 이후에나 5.5세대 패널을 양산할 계획이었지만, 갤럭시S와 여타 스마트폰 업체로부터의 폭발적인 AMOLED패널 주문으로 계획이 수정돼 내년 5월 이전에 5.5세대 양산에 돌입한다"고 분석했다.
 
월2만4000장 규모로 예상되던 초기 물량이 월3만2000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5.5세대 기준 월3만2000장은 4세대 기준으로 전환하면 월9만3000장에 육박하는 양이기 때문에 실적은 내년에 상당히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느는 대신 매 분기 고객사로부터의 단가 인하를 8%라고 공격적으로 가정해도 AMOLED재료 부문이 올해 대비 15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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