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출시를 앞두고 무결점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엠대우는 지난 12일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300여 부품 협력업체들에게 품질관리를 당부한 데 이어 전사적 차원에서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완벽한 품질을 위해서는 디자인, 연구개발, 구매, 생산·품질에 이르는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알페온을 시작으로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까지 품질수준 대비 50% 개선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엠대우는 알페온 출시를 앞두고 ▲ 동급 최고 품질 목표 설정(BIS:Quality Target Setting) ▲ 양산까지 5단계에 걸친 품질 평가(QAP: Quality Assessment Process) ▲ 양산 전 판매가능 차량 고객입장 품질평가(CTF:Captured Test Fleet) ▲ 리더십 신차품질회의체 운영(PQEPM: Program Quality Escalation Process Meeting) 등 품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품질 평가(QAP)의 경우, 신차개발단계에서 정해진 품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강화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 지엠대우 인천 부평공장내 알페온 품질검사 라인에서 직원들이 조립 완성되어 나오는 알페온의 품질을 꼼꼼히 검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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