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넷마블(251270)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ESG 정책과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기구로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초대 위원장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맡았다.
ESG 경영위원회에는 도기욱 전무(CFO), 김성철 상무(정책담당) 등이 포함됐으며, 위원회 산하에 ESG 실무전담조직인 ESG 경영실을 뒀다. ESG 경영실은 사내 ESG 유관부서들에 더해 학계와 기업, NGO등 외부 자문단과 함께 ESG 경영위원회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ESG 경영방향성과 구체적 활동 지표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년 1분기 내에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입주한 신사옥 지타워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문화재단을 통한 올바른 게임문화 보급 및 장애인관련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