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손강훈

[IB토마토]강스템바이오텍, 생체이식용 오가노이드 개발 본격화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 기대

2022-05-06 10:38

조회수 : 1,76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이 기사는 2022년 05월 6일 10:38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자사가 보유한 오가노이드 기술과 4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6일 강스템바이오텍은 로킷헬스케어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이 로킷헬스케어와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강스템바이오텍)
 
이를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줄기세포와 로켓헬스케어의 세포외기질(ECM) 분리 기술을 이용, 생체소재를 개발하고 강스템바이오텍 차세대 기반 연구인 오가노이드 기술과 로킷헬스케어의 4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융압해 생체이식용 오가노이드 분화와 제작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강스템바이오텍은 오가노이드 연구에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 분화 연구와 제작한 오가노이드를 인체에 적용하기 위한 이식소재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강스템바이오텍과 업무협약을 맺은 로킷헬스케어는 바이오프린팅을 기반으로 맞춤형 인공피부, 연골 등을 제공하는 재생치료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재생치료 구현을 위한 바이오프린터와 키트, 이를 시스템·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스마트러닝 시스템과 원격진료 기술을 아우른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기에 체세포로부터 ECM을 분리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 이를 활용한 세포지지체·바이오잉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차세대 개발 주력 타깃 중 하나인 생체이식용 오가노이드 개발의 획기적인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 손강훈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