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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엔씨소프트, 신작게임 잠재력 '부각'-메리츠證

2010-09-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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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 3분기 실적이 리니지1의 아이템 판매 이벤트 일부 축소로 전분기 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작게임의 잠재력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리니지1' 국내부문 아이템 판매 이벤트의 규모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지만, 아이템 판매 이벤트는 4분기엔 규모를 다시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종화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투자 핵심포인트는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차기작의 향방"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이 '아이온' 수준의 성공을 거두고, '길드워2'가 전작 수준의 성공을 거둔다면 엔씨소프트 적정주가는 30만원 이상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내년 6~8월 정도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 상용화가 예상되는 '길드워2'도 독일과 미국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이에 따라 메리츠종금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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