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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신규확진 3768명…"17일 자가격리 의무 해제 여부 발표"(종합)

수도권 1784명·비수도권 1984명

2022-06-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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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6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는 17명, 위중증 환자는 95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오는 17일 자가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발표할 방침이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6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828명, 해외 유입은 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22만9288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6월 7일 6171명, 8일 1만3355명, 9일 1만2158명, 10일 9315명, 11일 8442명, 12일 7382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76명(15.3%)이다. 18세 이하는 850명(22.6%)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95명으로 전날 98명보다 3명 적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6월 7일 117명, 8일 114명, 9일 106명, 10일 107명, 11일 101명, 12일 98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88명,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 사망자 수는 6월 7일 20명, 8일 6명, 9일 18명, 10일 18명, 11일 10명, 12일 2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784명으로 47.3%를 차지했다. 수도권 별로는 서울 659명, 인천 104명, 경기 1021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88명, 대구 204명, 광주 100명, 대전 146명, 울산 110명, 세종 16명, 강원 187명, 충북 98명, 충남 175명, 전북 106명, 전남 121명, 경북 266명, 경남 193명, 제주 74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590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8.2%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9.1%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6.0%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4425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5만5122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3300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자 3명, 2차 접종자 16명, 3차 접종자 21명, 4차 접종자 89명이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4506만615명(87.8%), 2차 접종자 4460만9881명(86.9%), 3차 접종자 3333만5956명(65.0%), 4차 접종자 425만8078명(8.3%)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4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한 상태다. 하지만 자가격리 의무 조치는 연장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약 한 달 뒤 유행 상황을 고려해 자가격리 의무 해제 조치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자가격리 의무 해제 조치 여부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68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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