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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국민 53.5% "나경원 불출마, 정치적 압박 때문"

'선당후사 위한 결정' 33.7%

2023-01-31 13:29

조회수 : 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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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국민 53.5%가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포기한 것에 대해 '정치적 압박'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773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나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응답자 53.5%가 '윤대통령과 윤심(핵심관계자들)의 정치적 압박'이 원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선당후사를 위한 나 전 위원장의 결정'이라고 답한 비율은 33.7%였으며, 답변 유보 비율은 12.8%였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유승민 전 의원이 24.2%였으며 안철수(11.9%), 김기현(5.7%) 의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기타 다른후보(25.7%), 지지후보 없음(22.9%), 잘 모르겠다(9.6%) 등 답변 유보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후보들이 대결한다면 누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적합하냐는 물음에서도 기타 다른후보(31.9%), 지지후보 없음(30.4%), 안철수(14.8%), 잘 모르겠다(13.0%), 김기현(9.9%) 의원 순으로 이어져, 여전히 답변 유보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남FC후원금',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등의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기소된다면 당 대표직은 어떻게 해야하겠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8%가 '예외조항(80조 3항)에 따라 정치탄압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 물러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당헌 80조(기소시 직무정지)에 따라 당대표를 물러나야한다'고 답한 비율은 절반 수준인 25.1%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4.8%, '대체로 잘하고 있다' 22.7%,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8.1%, '매우 잘못하고 있다' 15.6% 순이었습니다. 긍정 평가 47.5%, 부정 평가 33.7%입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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