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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갤럽시탭 효과 본격화 기대..목표가↑-대신證

2010-10-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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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6일 파트론에 갤럭시탭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전통적인 비수기인 4분기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탭과 관련된 카메라모듈, 안테나 등의 공급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12.2%와 9.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 고성장 국면으로 재전환될 전망"이라며 "전체 매출은 3062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영업이익도 465억원으로 전년대비 2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트론의 카메라모듈 매출은 내년 1524억원으로 전년대비 47.6% 증가하는 등 고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광마우스, 센서류 등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높으며 내년 2분기에 거래선 확보가 이뤄지면 추가적인 매출과 이익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며 "신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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