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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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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여론조사)④이재명 존속 이유로 국민 35.6% "반대파 흔들기"

21.5% "법원 혐의 불확정" 대 18.7% "이재명 대안 부재"

2023-05-19 06:00

조회수 : 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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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면, 이에 따른 현실적 이유로 국민 30% 이상은 "지금의 위기가 선출된 당대표에 대한 반대파의 흔들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바라봤습니다.
 
19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86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5.6%는 이 대표 체제 존속 이유로 '지금의 위기가 선출된 당대표에 대한 반대파의 흔들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21.5%는 '이 대표에 대한 각종 혐의가 법원에 의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대표를 대신할 대안 부재 때문'이라는 응답도 18.7%였습니다. '그 외 다른 이유가 있다'는 응답은 12.6%,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11.6%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대부분 연령·지역서 "반대파 흔들기 불과"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이 대표 체제의 존속 이유로 '당대표에 대한 반대파의 흔들기에 불과하다'고 꼽은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20대는 '반대파 흔들기' 30.1% 대 '혐의 불확정' 22.1% 대 '대안 부재' 21.3%, 30대는 '반대파 흔들기' 33.0% 대 '대안 부재' 26.2% 대 '혐의 불확정' 19.8%, 40대는 '반대파 흔들기' 45.6% 대 '대안 부재' 18.7% 대 '혐의 불확정' 18.7%, 50대는 '반대파 흔들기' 40.1% 대 '대안 부재' 18.6% 대 '혐의 불확정' 15.8%였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에선 '반대파 흔들기' 31.1% 대 '혐의 불확정' 27.3% 대 '대안 부재' 13.8%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 체제의 존속 이유로 '당대표에 대한 반대파의 흔들기에 불과하다'고 꼽은 응답이 높았습니다. 서울은 '반대파 흔들기' 32.6% 대 '혐의 불확정' 21.1% 대 '대안 부재' 19.0%, 경기·인천은 '반대파 흔들기' 36.2% 대 '대안 부재' 20.3% 대 '혐의 불확정' 19.9%, 대전·충청·세종은 '반대파 흔들기' 35.3% 대 '혐의 불확정' 21.8% 대 '대안 부재' 21.7%, 광주·전라는 '반대파 흔들기' 32.0% 대 '대안 부재' 24.9% 대 '혐의 불확정' 20.2%, 강원·제주는 '반대파 흔들기' 42.9% 대 '혐의 불확정' 15.5% 대 '대안 부재' 9.3%였습니다.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인 대구·경북(TK)은 '반대파 흔들기' 42.4% 대 '혐의 불확정' 24.8% 대 '대안 부재' 11.7%, 부산·울산·경남(PK)은 '반대파 흔들기' 34.3% 대 '혐의 불확정' 25.9% '대안 부재' 16.2%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도층도 30% 가까이 "반대파 흔들기 불과"
 
정치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서도 이 대표 체제의 존속 이유로 '당대표에 대한 반대파의 흔들기에 불과하다'고 꼽은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중도층은 '반대파 흔들기' 29.9% 대 '혐의 불확정' 23.1% 대 '대안 부재' 21.8%였습니다. 진보층에선 '반대파 흔들기' 50.7% 대 '대안 부재'' 18.6% 대 '혐의 불확정' 16.2%, 보수층에선 '혐의 불확정' 25.8% 대 '반대파 흔들기' 25.0% 대 '대안 부재' 15.3%였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혐의 불확정' 29.6% 대 '반대파 흔들기' 19.5% 대 '대안 부재' 16.9%, 민주당 지지층은 '반대파 흔들기' 54.7% 대 '대안 부재' 18.8% 대 '혐의 불확정' 14.7%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80명이며, 응답률은 3.1%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Home)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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