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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대통령실 "G7 경제 성과 핵심은 ABC·인태·광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취약국·개도국 지원 천명"

2023-05-2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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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대통령실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과로 농업·바이오·기후와 인도·태평양 경제외교 시동, 핵심 광물 그룹 협력 체계화 등을 꼽았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20일 히로시마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다자외교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A(Agriculture·농업), B(Bio·바이오), C(Climate·기후) 분야로 나눌 수 있다”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G7과 협력해 취약국과 개도국을 지원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식량·보건·개발·젠더 △기후·에너지·환경(이상 20일) △외교·안보(21일)를 주제로 3개 확대 세션이 마련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일정에 모두 참여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들 분야에서 식량 취약국 지원과 백신 치료제 개발연구 공여금 확대, 탈탄소 국제적 규범 수립에 능동적 참여 등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의 양자 회담 성과에 대해서는 “첫째는 인태 경제외교의 본격 시동, 두 번째는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의 체계화로 요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 베트남, 호주 등 인태 전략 핵심 협력 국가들과 경제외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연대구상 밝힌 직후 핵심 협력국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정상회담과 친서교환, 부총리급 고위 채널 신설을 통해 협력 폭과 깊이를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세계 인구 1위로서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보이는 인도, 중국과 미국에 이은 우리나라 제3대 교역국이자 한-아세안 조정국인 베트남, 핵심 광물 부국인 호주 등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국가들과 양자 회담을 열었다”며 “경제 협력 심화를 위한 견실한 교두보를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도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공급망 분절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주된 관심사 중 하나였다”며 “과거에는 특정 국가와 기업끼리 광물 협력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신뢰할 수 있는 우방 국가와 경제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협력 문제가 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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