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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유한양행, 트윈스타 출시 기대..'매수'-토러스證

2010-11-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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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출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578억원, 영업이익 10.5% 감소한 176억원, 순이익 290억원으로 예상을 큰 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성장률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연구비와 일부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 15.3%에서 3분기 11.2%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를 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며 "올해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매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수익성이 두자리수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매출이 기고효과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펄프가격 상승과 신규사업 광고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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