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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디 팝 듀오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 내년 1월 첫 내한

2023-10-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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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의 인디 팝 듀오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Fly By Midnight)’이 내년 1월, 첫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18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첫 내한공연은 2024년 1월 19일(금)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됩니다.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브라이트(Justin Bryte)와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슬라보(Slavo)로 구성된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은 2015년 데뷔 싱글 ‘Brooklyn’를 냈습니다. ‘Vinyl’, ‘Vibe’ 등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음악팬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올해 공개한 네 번째 앨범 'Fictional Illustrations'는 ‘What If I Wasn’t Done Loving You?’, ‘In the Night’, ‘Infinitely Falling’ 등 수록곡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 차트에 오르고 5000만 회가 넘는 글로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은 새 앨범 발표 후 진행 중인 미국 투어에 이어 내년 1월 중국 상하이, 청두, 광저우 3개 도시와 싱가포르, 일본, 대만에서 진행되는 첫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처음 한국을 찾을 예정입니다. 
 
미국의 인디 팝 듀오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Fly By Midnight)’.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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