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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제4이동통신株 롤러코스터..다시 급락

2010-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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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제4이동통신 사업권에 대한 재신청을 한다는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자티전자(052650)는 지난 주말보다 180원(5.13%) 떨어진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자산관리(032040)(-3.86%), 스템싸이언스(066430)(-4%), 디브이에스(046400)(-9.38%), 씨모텍(081090)(-2.41%) 등도 동반하락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와이브로망 기반의 제4이동통신 사업권을 신청한 KMI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부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KMI가 너무 낙관적인 시장 전망으로 사업계획서를 수립한데다 추가 재정 조달에 의문이 든다는 이유로 불허한 것이다.
 
그러나 KMI는 오는 17일쯤 주주 구성을 새롭게 하고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허가신청을 다시 접수한다는 뜻을 비친 바 있다. 이로 인해 관련주들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이날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조정받는 분위기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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