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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수요보다 공급이 관전포인트..'매수'-동부證

2011-01-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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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동부증권은 13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주요모델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중국시장에 출시된 스포티지R은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해 수익성을 견인할 전망"이며 "미국시장의 K5는 쏘렌토R 성공을 기반으로 두 번째 볼륨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말 연결차입금은 3조6000억원으로 지난 2009년 말 대비 3조7000억원 축소됐다"면서 "올해 이자비용 절감효과는 견조한 영업현금 흐름 등을 감안할 때 연간 1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시장유럽시장은 스페인 등 주요국 재정위기 재부각으로 더딘 수요회복이 예상된다"면서도 "기아차 유럽법인은 올해 모닝, 프라이드, 내년 씨드 주요모델 출시로 독자적인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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