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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종목Plus)NHN, '테라' 기대감 지나쳤나..반락세

2011-0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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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온라인게임 '테라'의 흥행에 힘입어 오름세였던 NHN(035420) 주가가 단기 상승을 끝내고 이틀째 하락세다. 반면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엔씨소프트(036570)NHN(035420) 등 여타 게임주들은 상승세다.
 
19일 9시05분 현재 NHN 주가는 전날 보다 4500원(2.18%) 하락한 20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2000원(1.03%) 오른 19만6500원, 네오위즈게임즈는 350원(0.81%) 오른 4만3800원이다.
 
NHN은 지난 14일과 17일 강한 반등을 보였지만, 주가 상승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이날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테라의 성공이 엔씨소프트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테라가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후 리니지1과 아이온의 사용시간은 각각 5.9%, 8.9% 씩 감소하는데 그쳤고, 리니지 2의 경우 오히려 사용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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