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일본법인 엔씨재팬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한달 매출에 가까운 5억엔(약 70억원)을 기부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엔씨재팬은 2001년 엔씨소프트와 소프트뱅크 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일본 내 게임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엔씨재팬은 1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직접적인 지원과 피해 지역의 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최소한의 전력과 인원만으로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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