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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고려아연, 적정주가 40만→50만원으로 상향

2011-03-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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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현대증권은 21일 고려아연(010130)이 은 가격 강세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증권은 금과 은의 강세 배경인 종이 화폐 가치에 대한 의구심,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의 투자 대안이라는 요소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고려아연의 강세를 점쳤다.
 
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보다 은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는 것은 은이 안정적인 산업수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공급액이 금의 1/9정도에 불과하다는 점 때문이라며 당분간 타이트한 수급 구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은 매출과 이익기여도가 40%에 달해 은 가격 강세의 최대 수혜주"라며 "은 가격 강세로 이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상향돼 적정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비철금속 업종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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