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5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도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는 136억원이 빠져나갔다. 55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돼 최장기간 순유출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이 기간 순유출금액은 497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ETF제외) 1938억원이 빠져나가며 6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468억원 증가해 101조873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은 626억원 늘었고 해외주식형은 158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8709억원 늘어 101조609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각각 6912억원, 1797억원 늘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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