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신증권은 6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국내 인쇄회로기판(PCB)업종 내에서 높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당초 추정치인 101억원을 10.7% 상회하는 수치로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적용되는 패키지판(Package Substrate) 매출 증가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을 상쇄 시켜 1분기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8%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대덕전자를 전기전자 업종내 중소형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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