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CJ제일제당(097950) ‘해찬들’이 5월부터 공장견학 프로그램 ‘자연미담 체험단’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학습과 쿠킹 클래스, 사은품(해찬들 장류선물세트)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CJ온마트(www.cjonmart.net) 내 ‘자연미담 체험단’ 신청코너를 통해 견학 신청을 하면 된다.
견학 프로그램은 해찬들이 제공한 버스를 타고 서울, 수도권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2시간 30분 거리의 해찬들 논산공장으로 이동해 해찬들 홍보관, 견학로 투어, 쿠킹클래스 시연 관람, 점심식사 등을 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정적인 장류 요리에서 벗어난 색다른 레시피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고추장을 활용한 파스타 요리, 고추장 햄버거스테이크 된장 소스를 이용한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요리 시연을 본 후 해당 요리를 직접 시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씩 연간 50회 진행 예정이다.
해찬들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한 특별 견학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혼부부, 다문화가정주부, 영양사, 엄마와 자녀, 영양사, 파워블로거 등이 대상이다.
요리 레시피에 대한 정보가 꼭 필요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 만들기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한국 요리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해서는 인사동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제휴, 전통 한식 고추장 요리를 가르쳐 줌으로써 한식에 손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영양사들을 위해서는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해 어린이 건강식단에 대한 강좌를 여는 등 타깃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찬들 공장이 있는 충남 논산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및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충청지역 문화센터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공장견학 후 홈파티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충청 논산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일반 소비자를 포함해 다양한 타깃별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해찬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장류업계 1위 대표 공장견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별 타깃 프로그램 신청도 일반 소비자 견학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CJ온마트 홈페이지와 해찬들 홈페이지(www.haechandle.com)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