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옵티시스는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옵티시스는 디지털 광링크, 메트릭스 라우터, 분배기, 스위처, 컨버터를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로 옵티시스의 제품은 관제실, 의료진단 장비, 수술실, 객차 내 영상장치, 방송장비, 공장 자동화 원격 제어 등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광링크는 기존의 구리선에 비해 신호전송능력이 뛰어나고 전기적 간섭에 의한 노이즈가 없기 때문에 디지털화된 영상장비의 고속신호전송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옵티시스의 매출액은 109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이었다. 2010년에는 각각 49%, 127%가 상승한 매출액은 162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옵티시스는 총 7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6700~76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7억~52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이달 29~3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다음달 4~5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키움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7월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