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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 "9월까지 연산 600만 규모 3D 패널 라인 구축"

2011-07-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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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디씨(029480)는 오는 9월 연산 약 600만개 규모의 3차원(3D) 패널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초부터 1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충북 오창 공장에 무안경 3D 생산시설 확충을 진행 중이다.
 
무안경 3D기술은 현재 일본 샤프와 마스터이미지만이 부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이미지의 경우 케이디씨가 투자한 회사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양사의 장단점이 있지만 마스터이미지 제품은 가로, 세로화면 전환이 가능한 보다 개선된 기술"이라며 "지난 2009년 일본 카시오-히타치가 케이디씨를 통해 무안경 3D패널 28만개를 공급받아 세계 첫 3D 휴대폰 '우드(WOOD)'를 출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태섭 케이디씨 회장은 "3D모바일의 기본 탑재되는 3D 양안 카메라를 통해 UCC(User Created Contents) 기반의 무한 3D콘텐츠 세상이 열릴 것이며, 이를 통해 3D산업 활성화의 가장 큰 문제인 콘텐츠 문제가 궁극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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