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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예탁원, 신임 사장에 김경동 前 우리금융 수석전무

2011-08-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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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김경동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사진)가 선임됐다.
 
2일 예탁결제원은 신임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3명의 후보 가운데 김경동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주주총회 참석 주식 수의 94.54%, 총 발행 주식수의 81%를 득표했다.
 
김 신임사장은 오는 8일 금융위원장의 임명을 거쳐 공식 취임 예정이다. 현 이수화 사장에 이어 두 번째 민간 출신 사장이 탄생하는 셈이다.
 
김 신임사장은 1952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마산상고와 명지대를 졸업했다. 1969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이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와 우리투자증권 고문을 지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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