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 확대..1820선까지 후퇴(13: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1%대로 낙폭을 키우며 1820선까지 밀렸다.

 

9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4포인트(1.22%) 하락한 1824.1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600억원 매수하고 있지만 한산한 주식시장에서 지수를 끌어올리기에 힘이 부족한 모습니다. 외국인이 500억원대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소폭 상승하는 것을 제외하고 전업종이 내리고 있다. 특히 은행과, 운수창고, 운송장비 업종 등이 2% 내외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 등 정유주만이 3%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4% 넘게 밀리며 낙폭이 가장 크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6포인트(1.04%) 하락한 470.34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상승한 1075.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