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이 한국전력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전력(015760)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제18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한전 전체 주주 중 약 80%가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으로 선출된 김중겸 사장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
이로 인해 김 신임 사장은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