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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휴대전화서 원하는 포털 바로간다

2008-07-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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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이하 방통위)가 SK텔레콤(SKT)의 '무선인터넷 접속경로 개선계획' 을 승인해 SKT이용자들은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방통위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이 승인되면서 기존의 단말기를 쓰는 SKT의 고객들은 무선인터넷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포털을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설정해 여러 사이트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거나 삭제가 가능해 진다.
 
신규단말기 사용자들은 포털을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지정할 수 있는 것과 함께  무선인터넷 최초 화면에 주소 입력이 가능한 '주소검색창' 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방통위 측은 "SKT의 기존 단말기 사용자들은 오는 9월까지, 새로운 단말기 사용자는 내년 5월까지 개선된 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외에도 (주)티브로드가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할 목적으로 티브로드 수원방송이 2개 계열사 주식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되는 안건도 승인했다.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티브로드 한빛방송의 주식 18%를 추가 취득해 지분 32%로 최대주주가 된다. 또 티브로드 ABC(안양) 방송의 주식 64%를 신규취득해 역시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또 GS강남방송, 티브로드동대문케이블방송, 한국케이블티브이나라방송,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서경방송의 시설변경안을 의결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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