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연기금 매수폭 확대..낙폭 줄이기(12:3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연기금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지수는 낙폭 줄이기에 힘을 얻고 있다. 14일 12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29포인트(0.35%) 내린 1816.81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722억원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5억원까지 매도폭을 줄였다. 매수 전환이 기대된다. 개인은 1099억원 매수 우위다. 10시 후반 매수전환한 기금은 꾸준히 매수폭을 늘려 현재는 721억원 순매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8종목 포함 242종목이 오르고 있다. 62종목은 보합, 571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폭이 작은 가운데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1000원(1.24%) 내린 8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등은 2~3%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강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16포인트(0.67%) 내린 470.32를 나타내고 있다.

 

실적 의혹이 제기됐던 셀트리온(068270)은 11시 구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회계상의 오해라는 해명에 5%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일부 리스크를 인정하면서 다시 낙폭을 8%대까지 커졌다. 현재는 3500원(7.74%) 내린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80원 오른 1161.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