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라이브플렉스는 미국 기업 ‘LEXON TECHNOLOGIES INC(렉슨)’에 유상 증자로 250만 달러를 투자하고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렉슨’은 프린트 카트리지 제작ㆍ판매 업체로 미국 나스닥 장외 시장인 OTCBB(Over The Counter Bulletin Board)에 등록돼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렉스의 회사명을 ‘소셜 플래닛’으로 변경하고, 게임 서비스 업체로 변신시키고,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의 신규 사업을 준비한다.
미국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업체 ‘징가’가 상장을 준비하는 등 미국 증시에서 SNG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라이브플렉스는 ‘소셜 플래닛’을 추후 나스닥에 상장해 대규모 사업 자금을 모으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라이프플렉스의 미국과 필리핀 현지 법인들은 ‘소셜 플래닛’ 산하로 통합된다.
라이브플렉스 필리핀 법인은 필리핀 서비스 뿐 아니라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미국 게임 운영과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