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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내년부터 5년 임대 보금자리주택 공급된다"

2011-12-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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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내년부터 5년 임대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 중 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장기전세, 10년 임대만 건설됐다.
 
국토해양부 지난 12.7 '주택시장 정상화 및 서민주거안정 지원방안' 후속조치로 내년부터 보금자리주택 유형에 5년 임대주택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 오는 23일 입법예고하기로 했다.
 
5년 임대주택은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지구별 여건에 따라 지구계획 변경 등을 통해 분양주택 용지 일부를 전환, 건설된다.
 
공급물량은 내년 초 보금자리주택 공급계획 수립을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더욱 다양한 유형의 보금자리주택을 맞춤형으로 공급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만족도와 선택의 기회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월세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기간인 내년 1월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2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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