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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모델, 1월 본격 시판

VCDi 2.0리터 디젤엔진 장착..연비 14.1km/ℓ

2011-12-25 09:00

조회수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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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은 리얼 SUV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모델을 개발해 내년 1월중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지난 4월 출시된 캡티바 2.2디젤과 2.4가솔린 모델에 이어 상품성과 경제성을 높인 모델이다.
 
2.0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을 탑재해 40.8 kg·m의 동급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14.1km/ℓ의 연비(6단 자동변속기 기준)로 우수한 경제성을 실현했다. 또 유로5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며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친환경성을 겸비하고 환경 개선 부담금 면제 등 경제적인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 ▲ 3열 좌석까지 3점식 안전벨트 ▲ 1열 안전벨트 듀얼 프리텐셔너를 기본으로 채택해 충돌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캡티바는 이미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캡티바 2.0 디젤 모델은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를 기본 장착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능동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앞뒤 차량 하중 변화에 따라 차량의 뒤가 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셀프 레벨라이저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배가했다.
 
차음 유리를 기본 장착하고 신소재의 차음재와 흡음재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갖췄다.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7인승 2륜 구동 자동변속기의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가격은 ▲ LS 모델 2608만원 ▲ LT모델 2826만원이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캡티바 2.0디젤모델은 동급 최대 토크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합리적 수준의 가격으로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차량 출시를 기념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쉐보레 캡티바 리얼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스키장 슬로프 베이스와 센터 프라자에 캡티바 2.0과 2.2모델을 전시한다. 또 캡티바 사진을 쉐보레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대형 주사위 던지기 등을 통한 다양한 경품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미션을 수행하며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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