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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천억 율촌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

946㎿급 율촌 복합화력 2호기..2014년 6월 완공 예정

2011-12-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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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이 율촌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건설하게 됐다. 이 발전소는 국내 최초 외국기업 100% 출자 민간발전소다.
 
현대건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율촌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발주처인 MPC 율촌전력의 대표와 현대건설 회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 Ⅱ 복합화력발전소 계약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MPC 율촌전력이 총 공사금액 7000여억원을 투입하는 민간발전소 건설 공사로 율촌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 옆에 시공되며,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율촌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가스터빈 2기(634㎿)와 스팀터빈 1기(312㎿)를 이용하는 발전소로 946㎿ 용량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율촌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보여준 회사의 EPC 능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2호기 공사도 맡게 됐다"며 "고효율·고품질 발전소를 건설해 지역 내 산업전력 공급 향상 등 국내 전력수급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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