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이스타항공이 부모님 '孝'이벤트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의 국내선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봄을 맞아 65세 이상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및 일행에게 국내선 전 항공편을 1만9900원(편도)에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 탑승일 기준으로 국내선 전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에서 진행되며, 탑승시간과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가능하며, 탑승 수속 시 (65세 이상)나이를 확인할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65세 이상 부모님일 경우 예약자 중 한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가령 65세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9명이 제주도를 간다면 각각 1만9900원으로 총 35만원 대 가격에 왕복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월17일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이미자 효(孝)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오는 9일 까지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공연티켓을(각2매)나눠준다.
공연장에서 이스타항공 탑승권 제출 시 탑승권 1매 당 2명 씩 15%의 공연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는 "최근 김포~쑹산 운수 권 취득과 7호기 도입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따듯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