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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한화건설, "유로메트로 계약 해지해도 전액 환불"

85㎡ 평균 분양가 900만원대..4년전 인근 분양가보다 100만원 싸

2012-03-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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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화건설이 계약자가 변심을 해 계약을 해지할 경우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 주는 파격적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에 대해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입주시점에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거나 개인사정상 계약을 해지해야 할 경우 계약자가 환불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최근 집값하락의 우려로 계약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화 유로메트로는 저렴한 분양가와 유럽형 디자인 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신도시보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 때문에 입소문을 타며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
 
6만8000여㎡에 이르는 근린공원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동을 중심으로 로얄층은 거의 분양이 완료됐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모두 2620세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등이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에 불과한데다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될 경우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연계돼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4년전 인근에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가량 싸다.
 
주변에 풍무초교, 풍무고교 등 7개의 학교(1개교 신설 예정)가 위치해 학군이 우수하고,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수 있다.
 
신도시와는 다르게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형성돼 있는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이미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전체가 남향의 유럽풍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것도 눈에 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디자인을 담당했고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French Chateaux)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적용한 외관으로 완성했다.
 
바세니안 라고니社는 미국과 이탈리아, 영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인도 등에서 해외 부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고급 건축물을 디자인해 온 주택 전문 회사다.
 
전 세대에 발코니 샤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 에어로빅, 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은 물론 악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방음시설이 설치된 취미동호회실이 마련된다.
 
단지 동쪽에는 김포시가 운영하는 수영장, 체육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김희원 분양소장은 "계약금 안심보장제 시행 이후,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으로 인식돼 계약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입주시점에 시장분위기에 맞춰 계약자가 다시 한번 판단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분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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