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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이스타항공, 日 오사카 정기편 처녀비행 '스타트'

박수전 대표 " 한일 양국 방문객 좌석공급 큰 역할.."

2012-03-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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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이스타항공이 나리타, 삿포로에 이어 인천~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일본 하늘 길을 새롭게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30일 인천~오사카 정기노선을 하루 두 편씩 주 1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세부 스케줄을 보면 우선 ZE611편이 오전 8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25분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이어 인천(ZE613편)에서 오후 1시50분 출발, 3시30분 간사이에 도착한다.
 
간사이공항에서는 ZE612편이 오전 11시10분 출발해 오후 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이어 ZE614편이 오후 4시15분 간사이를 출발, 오후 6시5분 인천에 도착한다.
 
한편 이날 오전 인천공항과 일본 간사이공항에서는 오사카 노선 취항을 기념,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일본 국토교통성 하세가와 공항장, 간사이공항 후쿠시마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식 행사를 가졌다.
 
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인천~오사카 취항은 한일 양국 방문객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 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항공사 대비 70~80% 수준의 운임과 하루 두 편 운항으로 고객 비용절감과 스케줄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1일 김포~송산(타이베이)노선(주 3회, 화·목·토)에 취항 예정인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7개(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방콕,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타이베이), 국내선 3개(김포·청주·군산~제주)등 정기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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