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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대한항공,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서비스 개시

세계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탑승수속, 수하물 등 고객 편의 목적

2012-04-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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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003490)은 3일 국내외 주요 공항에서 '스카이 프라이어리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 프라이어리티는 대한항공 주도의 세계적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이 실시하는 하이엔드 서비스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총 15개 항공사로 구성됐다.
 
 
스카이팀은 현재 173개국 926여개 도시를 운항, 연간 487백만명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모든 회원사가 이번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탑승수속, 수하물 처리, 항공기 탑승 등 통일된 우대 서비스를 통한 고객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클래스 승객과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대한항공 또는 스카이팀 50만 마일 이상 탑승)과 밀리언 마일러 클럽(대한항공 또는 스카이팀 100만 마일 이상 탑승)등이 엘리트 플러스 회원에 해당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일 인천,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공항과 파리, LA, 베이징, 도쿄(나리타), 쿠알라룸푸르 등 9개 공항을 시작으로, 5~7월 상하이(푸동), 암스테르담 등 스카이팀 허브 공항을 비롯, 기타 해외 공항에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전용카운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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