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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日증시출발)그리스 유로존 탈퇴 불안감..투심 위축

2012-05-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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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유로존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일본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15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73.91엔(0.82%) 하락한 8899.93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은 3개 정당 대표를 모두 소집, 다시 한번 연정 구성을 촉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는 다음달 제2총선을 치를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간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점치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이 힘을 받았다.
 
전 업종이 하락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해운업종이 2% 넘게 내리고 있으며 증권업종과 부동산업종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전일 양호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 보였던 도쿄전력이 1.1% 내리고 있으며 닛산자동차 등 일본 3대 자동차업체들의 주가도 일제히 약세다.
 
금융주인 노무라 홀딩스도 1.43% 하락 중이다.
 
통신주는 혼조세다. KDDI는 약세장 속에서 선방하고 있지만 소프트뱅크는 0.7%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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