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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코스피,1830선 혼조세..운송장비↑·보험↓(12:23)

2012-05-29 12:34

조회수 : 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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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30선에서 지루한 횡보를 하고 있다.
 
29일 오후 12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0.57%) 오른 1834.6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84억원 홀로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9거래일 연속 매도공세를 멈추고 않고 74억원 어치 팔자세다. 개인도 점차 매도폭을 확대하며 1004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299억원 매수, 비차익 639억원 매도 등 총 339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0.54%), 음식료품(-0.39%), 전기·전자(-0.21%), 은행(-0.17%), 의료정밀(-0.10%), 섬유·의복(-0.27%) 순으로 약세고 나머지는 강세다.  운송장비(1.73%), 운수창고(1.54%), 비금속광물(0.97%), 증권(0.84%), 기계(0.83%) 순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TX그룹주가 주거래은행인 KDB산업은행과 오는 31일 재무구조 약정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STX(011810),STX메탈(071970), STX조선해양(067250), STX팬오션(028670), STX엔진(077970)이 6~9% 상승 중이다.
 
조선주의 흐름도 견조하다. 그 동안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해외 수주 모멘텀도 한 몫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한진중공업(097230), 삼성중공업(01014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노르우이 프레드올센 에너지로부터 7억달러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3% 넘는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보험주가 약세다. 동양생명(082640), 삼성화재(000810), 롯데손해보험(000400), 그린손해보험(000470), 메리츠화재(000060), 삼성생명(032830) 순으로 내리고 있다.
  
  
전차군단의 흐름이 엇갈린다. 삼성전자(005930)가 소폭의 내림세고 반면,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는 1% 안팎에서 상승하고 있다.
  
후성(093370)이 바스프에 10년간 2차전지 소재를 독점공급하게됐다는 소식에 5% 가까이 급등 중이다.
 
만도(060980)가 브라질에 대규모 부품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에 3% 안팎의 상승 중이다.
  
남광토건(001260)이 기업인수합병(M&A) 기대감에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0포인트(1.36%) 오른 468.74를 기록 중이다.
 
클루넷(067130)이 정리매매 첫날 급락하고 있다. 현재 66% 가까이 밀리고 있다.
  
이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5원 내린 117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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