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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명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 2.4%..상승률 둔화

2012-05-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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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7개 유로존 회원국들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5%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래 최저치다.
 
지난 2개월간 국제유가가 16% 가량 급락하는 등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물가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물가 상승률 둔화로 향후 ECB가 내수진작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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