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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코스피, 1890선 횡보..외국인 '사자' 확대(12:14)

2012-06-20 12:26

조회수 : 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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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9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0일 오후 1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84포인트(0.31%) 오른 1897.6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현재 매수폭을 늘리며 429억원 규모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6억원, 153억원 내다팔고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비차익 146억원 매도 등 총 14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운송장비(-0.32%), 보험(-0.22%), 섬유·의복(0.22%)을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다. 기계(1.78%), 전기가스업(1.68%), 종이·목재(1.36%), 의료정밀(0.98%), 통신업(0.66%) 순으로 오름세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사자'세에 기계업이 강세다. 한라공조(018880)가 낙폭 과대주라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재 3% 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현대엘리베이(017800)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운송장비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S&T중공업(003570), 현대중공업(009540)이 1% 넘게 밀리고 있다.
  
KT&G(033780)가 외국인의 '팔자' 주문에 2% 근접하게 떨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컨트롤러 생산업체 인수결정에 4% 가까이 오름세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시장에서 1위를 했다는 소식에 4% 부근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이 전력설비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2.53%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0.98%) 오른 483.04을 기록 중이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텔레콤(040160), 피에스텍(002230), 일진전기(103590), 비츠로셀(082920)이 상승세다. 전력난 우려가 커지면서 나타나는 오름세라는 풀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5원 오른 115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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