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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종목Plus)은행株, 실적 우려로 약세

2012-07-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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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은행업종 주가가 부정적인 실적 전망에 약세다.
 
5일 오전 10시 신한지주(055550)는 1.12%, 우리금융(053000)은 2.03%, KB금융(105560)은 1.58%,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2%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은 1.18%, BS금융지주(138930)는 0.4%, DGB금융지주(139130)는0.36% 떨어지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은행주들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하반기 은행업종의 의미있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어려워보인다”며 “바젤3 규제 도입으로 대출성장은 제한되고 우량 대출자를 확보하기 위한 금리경쟁으로 수익성은 악화될 것이고, 집값 하락에 따른 LTV조정, 가계 부채 만기도래와 만기연장, 집단대출 연체 장기화 등도 은행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신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체계' 도입 방안에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폭이 기존 0.18%에서 0.24%로 확대됐고, 평균 수수료율 인하로 각 금융지주사의 수익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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