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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승용차 X5·X6 2차종 50대 리콜

2012-07-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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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핸들 조작을 가볍게 하는 파워핸들 기어박스에서 유압오일이 누유 될 가능성이 있고 오일이 누유 될 경우 핸들이 무거워 지거나 심한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 4월24일부터 5월25일 사이에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BMW 승용자동차 BMW X5 17대와 BMW X6 33대로 총2차종 5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3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파워핸들 기어박스로 무상교환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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